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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꿀해서 시나 한수 지어본다
시집 : 《이거 또 시라고》
제목 : <미친개 잡는법>
공수처는 공수표
윤석열은 미친개
박종준은 미친개 한테 물린 시골똥개
미친개 한마리 못잡아 온동네가 난리네
미친개가 달래 미친개인가
지를 키와준 사람을 무는 개는 미친개
주인도 못 알아보는 개는 미친개
오밤중에 기~나와 가남없는 미친개
주인도 못알아보고 물고 다니는 미친개
온동네를 휘집고 쏘다니는 미친개
의왕 구치소는 가마솥이요 가마솥
미친개가 들어갈 펄펄끊는 이장집 아짐네 가마솥
가마숕에 남정네 거시기만한 퉁거운 통무시가 실겁게 들어가네
(용)하디 용~한
(산)으로 달아난 미친개
뒷산에 틀어 밖혀 기~나오질 않는 미친개
아재들 아지메요
미친개는 어짜고 잡는 다요
미친개는 실한 통무시로 잡는다요
공수처야 공수표야
(공)~에서는
(수)미친개(獸)를
(처)단할 때
무시랑 몽둥이로 잡았다요
공수처 공수표야~
미친개가 가마솥에 들어갈 날
그날은 온동네가 잔치날
온동네가 축제의 날
미친개를 잡는 뜨거운 통 무시는
무엇을 상징할까?
돈? 권력? 배신? 不義?
미친개는 뜨꺼운 '통무시' 로 잡는다
국민은 몽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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