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서정시인 송수권 詩《파천무》에는 이런 시어(詩語)가 나온다. 시인은 시의 비유법 중에 의인법을 사용해 두원운석을 그녀라 했다.
사랑이란 말 함부로 쓰지 말자
인연이란 말 함부로 쓰지 말자
만남이란 말 함부로 쓰지 말자
그래도 내가 직접 체험한 그녀(?)와 만남과 인연과 사랑이, 너무나 너무나 우연이라고 보기에, <너무나 너무나 필연> 이거나, <너무나 너무나 인간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의 일들이
<사랑과 인연, 그리고 만남>
이라 함부로 쓰지 말라했지만 오늘 만은 함부로 쓰고 싶어 써본다. 글로 써본다. 그리고...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라 해도 좋겠다. <과거와 미래의 대화 속에 오늘> 이 있다 해도 좋겠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된다> 고 해도 좋겠다. 용의 해! 용~하게도 이름에 必자가 들어가는 북한에서 공연도 해 이제는 간첩도 안다는 용필이 아저씨는, 그 조금하지만 용~하디 용~한 필연을 이 노래로 불렀다.
어제, 오늘 그리고...🎵
이 년인가 인연인가? 선희 누나가 그랬나, 대금이 누나가 그랬나? 문어씨~짱뚱씨(?) 하며 선희누나가 나도 용필이 오빠랑 북한공연 가서 노래 불렀는데 왜 나는 빼냐고 서운해라 한다. 대금이 누나는 나는 선희언니 <인연> 대금으로 연주해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했는데 뺏다고 또 서운해라 한다.
<인연> 🎵 인연~이라고 하~죠~
이년누나 저년누나들은 그랬고 이놈! 나 짱띵이(?)는 어려서 시골 마을회관 놀이터에서 팽이치기 놀이를 했다.
팽이머리에 둥글게~둥들게~활쏘기 과녁처럼 여러 색연필을 칠했다.
팽이는 맨날 맨날 회초리를 맞았다.
참 아프기도 하겠다.
팽이는 공부를 안 했을까?
왜 회초리로 맞는 걸까?
부모님ㆍ나무꾼 땔감 되어주는 나무🌳가 불쌍했다. 도시서울은 나무에 반말로 경고장! 을 걸어 놓는다 <나무가 나무란다>. 남도 시골에서는 <나무가 말을 했다>
고흥읍네 장에 가면 여수갯장어 인가 고흥하모 맹키로 생긴 것이 벽에서 뿔뿔~기어 다니듯 노래도 다~한다.
🎵 저기 가는 저사람 조심하셔요~
어물어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팽이채로 팽이를 쳐서 힘차게 돌렸다. 여러 색(=우연)이 만나고 인연을 맺어 계속 돌고 돌면 하나의 색(=필연)이 되는 것을 보았다. 시골아이는 보았다. 그날 나는 시골 마을회관이라ㆍ동각에서 아이의 눈과 동심(童心)으로 보았다. 또끼가 방아 찟는 곳 달(月)의 마음(心) 월심이도 보았다. 월심이 오빠 幸福이 星성☆~행복이 城도 보았다. 도시어른들은 맨날 맨날 행복하세요~행복해라~다른 사람한테 말하면서, <행복> 이라는 이름을 이제는 촌스럽다고 개 한테나 이름지어준다. 우리 아이~애기라 해서 유모차에 누가 누가 잠자나 봤더니...앗! 누가 만 홀로잔다. 개 만 홀로~유모차에서 잔다~엄마란다...행복이 가 촌스러운 이름이라는데 왜 개는 그리 사랑(愛)할까? 엄마가 오늘은 서울하늘 아래서 부른다.
행복아~행복아~
어디에 이렇게 다쳤니?~
어제는 두원운석이 떨어진 성두리 하늘 아래서, 엄마가 부른다.
오메~내새끼~내갱아지~어디서 놀이하다 요라고 무릅팍을 깽게 브렀냐~
어제 두원하늘의 내 갱아지와 오늘 서울하늘의 행복이 애완견은 뭐가 다를까?
어제의 그 새끼랑 오늘의 저 새끼 이Xx는 뭐가 다를까?
어제의 놀이와 오늘의 '논다' 는 어떻게 다를까? 어제의 '깽게브러~'와 오늘의 '다쳤다'는 뭐가 다를까? 개는 깽깽~소리 내지 않는가? 다쳤다니? 이게 뭔 또 중정머리(?) 없는 정신사난~사나운 소린가?
중정머리 있는 (또?)라이 예술(기?)질, 끼가 있는 또기들(!)이 살던 또기동네에는 눈이 큰 아이 소록도 사슴 눈보도 살았다. 내갱아지 막뚱이~막띵이 들이 성두리 뒷개 뻘밭에서 짱뚱이ㆍ짱띵이랑 함께~항꾼에 울력으로 살던~나의 살던 고향이다. 존재(在)의 뿌리, 在根과 존재ㆍ우주의 中心, 在中은 중정머리 인가? 눈보한테 물어볼까? 月心이한테 물어볼까? 눈보가 재(城)너머 웃돔 행복이星~☆~한테 물어 보려나 ...눈보가 幸보기를...어제의 36年! 남녘(丙)에 子로 태어난 그 아이들, 丙子년 生 하나(一)되어 오늘은 넓디 넓은(洪) 동각 놀이터 에서 서로(相) 믿고(信) 의지하며~놀이하며 살던 그 아이의 큰 아이 幸보기를...그리고
현대도시 어른들은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그네들 (잡) 소리 = 듣보잡은 귀 쫑긋~ 했고ㆍ할 것이고ㆍ하고 있다. 그리고 자네들 이야기는 길다거나 사투리라거나 맞춤법이 틀렸다거나 정신 사납다거나 어린왕자 어른들처럼 말한다. 그래도 고맙다 읽어는 봤다는 이야기이니...읽어 보지도 않고 않아 보라고 하며 뭘 자꾸 가르쳐준다는 어르신도 보았다.
그리고 어른들은 힘들다~바쁘다~말 함시롱 저녁에는 또 바쁘게도 걷는다. 어떤 어른들은 술 드신다. 🎵 누가 누가 (술 먹고) 깜박깜박 잠자~지(?) 코로나-19보다 무서운 19금을 많이 봤나~잠자~지만 보인다는 이도 있다.
누가 누가 애린왕자들들 마징가제트 기계首처럼 바쁘고 힘들게 만든 것일까? 어른들은 어제의 누가 누가 잠자나~는 까막해 잃어버리고 오늘은 누가 누가 공부하나~누가 누가 일하나~누가 누가 돈 많나~누가 누가 골프⛳️ 치나 ~그리고 점점 어른과 어르신이 되어간다.그리고 또 미래는 베이비부머 이후 세대 은퇴 후, 돈이 있어도 우울감으로 잠이 오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노래가 유행할까?
누가 누가 안자나?
누가 누가 못자나?
고흥돌문어, 순천짱뚱이가 머냐고 또 촌스럽다고 웃는다. ㅎㅎㅎ 돌문어 > 돌文語가 글도 쓴다고? 어려서 읽었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수궁가를 까막해 잊은건 아닐까?
토끼 간을 빼먹듯 그래서 나는 속살을 드러낸다.《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에 드러냄에 미학(?)이라 해도 좋겠다. 나는 콩(豆) 심는데 콩 나는 豆原의 작은 마을의 씨, 성장의 상징 채소 오이씨로 태어났다. 오이🥒(52) 나이에야 <나>라는ㆍㅇ아(我)의 속살 이야기를 밝힌다. 도산의 아(我)조선이 어쩌고 저쩌고 아니다. 정수라 누나 아(我) 대한민국 이랑께 저랑께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토론으로 소를 굶겨 죽일 것입니까? 그럴 때, 왜 <나>라 하지 않고 아(我)라 했는지 52나이에 소처럼 되새김질도 해본다.
풀 한포기 베어 쇠죽 쓰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바로 일꾼입니다
도산대로? 어~쇠죽쓰는 사람이 왜 부자동네에 있지? 도산 선생이 친구따라 강남갔나? 그 후로 100년이 지난 나ㆍ아(我)는 강남 영동대교 앞 도산대로에서 이렇게 도산선생처럼 외치고 싶다.
낫으로 쇠풀 한포기라도 베어 보았습니까?
낫으로 풀 한포기 베어보지 않았으면,
낫 놓고 기억자 모르거나 못가진 사람을 얕잡아 보면 돼겠습니까?
낫을 거꾸로놓고 거꾸로 생각도 해보면
니은(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이나 해봤습니까?
보이는 맨얼굴은 이미 드러냈다. 보이지 않는 있는 그대로 나(我)를 밝히고 글을 쓰련다. 어려서 無學인가 豆原 鶴山의 舞鶴인가, 어머니, 그 여자 그리고 그 사람이...
뒤로 호박씨 까는 것이 소용없제~
있는 그대로 앞에서 말하믄 그게 뭔 소용이다냐~
뒤에서 시기하고 질투함시롱 호박씨 까는 것이 못 쓰제~
하시며 (검바위>검바구) 밭에는 호박씨를 심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막뚱이 너(니~)도 보고 있지만 말고 잔(=좀)~심어라~그렇게 말씀하셨다.
부모님은 마을회관 앞 논에는 오이씨를 뿌렸다. 그 씨를 눈으로 보았다. 오이는 뿌리가 약해 호박씨에 인연의 끈 접(接)을 붙인다. 그리고 빨래집게로 꽉~집는다. 부모님은 씨를 뿌렸다. 형제들은 兄弟라는 인연의 끈으로 나에게 호박씨와 빨래집게가 되어주었다. 호박씨에서 자란 오이씨가 튼튼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라고..
그래서 나는 뿌리적으로, 뒤로 호박씨 까면 뇌가 거부반응을 일으켜 마음이 분노하는 것일까? 시골에서 호박씨는 앞으로 까는 것을 보았다. 애리디 애린 남도 애린 애린왕자는 보았다. 오이꽃은 그 아름다움을 오이꽃에게 양보하는 오이꽃을, 나는 보았다. 들녘의 수많은 이름없는 들꽃도 나는 보았다.
남도生 애린왕자 나(我)는 고흥 生 돌문어(文語)다. 고흥 우도(牛島)의 맞은편 성두리 뒷개 득량만 뻘밭을 나와 순천만으로 간 순천짱뚱이, 그렇게도 블로그에서 부른다. 여자친구도 있다. 짱순이 다.
짱뚱이가 놀던 성두뒷개가 있는 두원 성두리에는 1943년에 하늘(SKY)에서 별☆이 떨어졌다.
하늘 아래에 산다는 배왔다는 어른들은 하늘을 스카이라고도 불렀다. SKY 큰학교 마실도 가봤다. SKY만 바글바글한 언론사에 소풍도 가봤다. SKY가 바글바글 하다는 여의도 섬에 가서 키스( KISS💋)도 해봤다. 여의도 회사 다닐 때 직원들이 그랬다고 나는 내 귀로 들었다. 분명히 들었다. 고흥 흥부네~제비 박(?)을 알아본 흥부인가,
박(朴) 씨 姓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직원들이 이렇게 말했다는 것을 내 귀로 들었다.
우리 회사에 촌스럽고 이상한 애가 들어왔다고...
어른 중에 이 시대가 머리가 좋다는 어른들일 수록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큰이상 품고자랐다면서 짱뚱이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봤다. 내 눈에는 이상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이상할 때도 있었다.
어~이상? 李想시인? 그 때는 이상한 시~나 쓰고 있네~시~쓰고 있네~그렇게 놀리면서 왜 요즘에는 국어교과서 詩에도 이상 실리지? 이상한 때도 있었다.
전남 고흥 두원면 학림에도 1943년에 시~쓰고 있네 할지라도 詩를 썼던 송수권 시인이 때어났다. 그리고, 고향의 마음을 담은 시(詩) 하늘(SKY)을 파천검(破天劍)으로 춤(舞) 추며 갈라버린다는《파천무 破天舞》를 그 님은 쓰셨다. 그 詩 파천검이 두원면 신송리에 있는 이순신 거북선 돌격대장 왜군들 목아지를 돼지ㆍ되야지 목 따듯이 가장 용맹 했다는 우리동네 참(眞) 나무(木)꾼~ 어제는 농꾼이요~오늘은 장군이요~진무성 장군의 칠성검=파천검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해봤다.
최민식 배우가 이순신 역으로 나오는《명량》마지막 장면 ; <天行>과 天行 = 天 = 백성 이라는 행간도 되새김질 해본다.
히여간에 어제는《파천무》그 詩에 아재는 이렇게 적어 두셨다. 그리고 오늘은 鶴山의 鶴林 뒷山뫼(山)에서 고이 잠들어 계신다. 그리고 ...
내가 태어나던 해에 그녀도 똑 같이 우리 고향 성두리 뒷산에서 한 나무꾼에 의해 발견되었고, 한 일본인 손에 들려 두원운석이라는 이름으로 도쿄제국 박물관에 누워 있다가 환갑을 넘기고서야 이렇게 현해탄을 넘어왔다
그리고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읽었다는 두원운석 같은 돌이 얹혀진 길게~도 쓴 두껍고 퉁거운 책《코스모스☆ COSMOS》가 연상됐다. 고흥 나로도에 나로호가 우주로 가는 나로도 우주센터가 있는 것이 우연은 아닐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는 우연이 아닐까? 진리일까? 글로벌일까? 칼세이건도 글로 벌한(?) = 반성문(!) 을 쓴 것일까? 짱뚱이가 짱순이 돌까지 들어주고 벌 받는 중이다.
책위에 돌이 독도를 이름지운 고흥에 돌 (독~)처럼 보이다가 두원운석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락실에서 휴대폰으로 게릴라~ <갤라그> 다음으로 <일구사이ㆍ1942!>라는 그 숫자에 만 익숙했다. 까막해 잊어버릴 것도 없었다. 알~지도 못했다. 시골 어른왕자(?)들이 학림학교~학림학교 하시던 그 배움터 학림(學林)인가 핵님인가 학림(鶴林) 마을에 이 시대 아이들이 많이 읽고 있는 송수권 아재와 만남으로부터, 나는 그를 사랑하게 됐고 인연이라 말하고 싶어졌다. 生과 死의 인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인연, 豆原의 마음을 잇는 인연, 오이 접(接)을 붙히듯 오이씨와 호박씨의 인연이라 해도 좋겠다. 그 님의 詩처럼 독수리씨에 올빼미 씨가 나올 수 없는 법이라 해도 좋겠다.
송수권 시인이 누구인가?
우리 때 교과서에는 남도 서쪽 강진生 김영랑 詩가 실렸다. 韓國나라 어른들이 까막해 잊어버리고 시~쓰고 있네~시~나 쓰고 있네라 하니 어른들 헛갈리까봐~, 나는 그 詩는 한자 詩로도 써본다. 본시 사람 말 이었다는 詩, 남도詩에 들어간 것은 사람, 그중에 개구쟁이 짱뚱이가 고무줄 끓어버린 <누이>였다. 이제사 그 누님ㆍ누이들에게 글로 벌주고 벌받는 글로 벌(Global?)= 반성문을 써본다.
글은 자기반성 > 글로벌 > 글로 벌 함이 첫째다.
하여간, 하여간에...
중학교 時에 詩는,
<오메~단풍 들겠네> 누이야
고등학교 時에 詩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은 남도 西쪽 강진 1903년 生! 송수권은 남도 同쪽 고흥 1943년 生! 남도 서정詩의 맥을 잇는 학림아재 시인 송수권!
요즘 아이들 수능시험에는 이 詩가 단골소님으로 나온다.
그 詩에는 산업화에도 그나마 청정한 자연을 품고 있는 <남도> = <누이>로 상징했다. 표상하고 비유하고 그리고 은유도 했다.
<山文에 기대어>
누이야
가을산 그리메에 빠진 눈썹 두어 낱을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
나는 <까치밥> 한 두서너 개 걸린 감나무에 안테나를 잘도 돌렸다. 흑백 여닫이문 테레비로 마징가제트 제트(Z) 인가, 생쥐(Z)인가 하며 마징가 제트(MZ)를 보는 MZ세대 이건만, 나도 (아이) 때 비석(돌)치기 놀이하던 아이돌(?) 이었건만...
한사코 광화문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발대식에 아이돌 스타 별☆보려고 많이도 모인 MZ세대들에게 물어도 보았다.
남도에도 아이돌 스타처럼 별☆들이 총총한데 하며, 남도 하면 뭐가 제일 머릿속에 떠오르냐? 고 물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대답!
자연(自然)이에요~!
그리고 그날밤, 어느 교과서, 시집에도 나오지 않는 그의 詩를 《豆原面誌》에서 우연히 만났다. 보았다. 그 시는 <길>詩였다. 그리고 사랑♡하게 됐다.
길은 축복이요
길은 믿음이다
콩(豆) 심는데 콩 나는 금반옥저( 金盤玉箸)의 땅
(남도와 湖南의 아이들아~)
민달팽이에게도 길이 있다.
독수리 씨에서 올빼미 씨가 나올 수 없는 법!
그리고 그 다음 날, 나는《남도기행》이라는 책을 네이버 검색으로 보았다. 사보려고 했지만 절판이다. 백성民, 시民이 발간했다.
퇴근길에 국회도서관에 갔다. 오메~오마~절뚝 절뚝하며 어려서 대나무가 뒷산에 많은 학림마을~황톳길, 풍류마을 뻘밭을 맨발로 걸었던, 그 마음 그 정신 중정머리(?)로 호남정신의 뿌리를 찾아 호남땅 땅땅이~山에 산산이~고을에 골골이를 골골하면서도 걷고ㆍ보고ㆍ듣고 쓰셨다. 豆原 아재의 눈으로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글을 쓰셨다.
그리고 <남도의 얼> 은
황토의 정신!
(질퍽한) 뻘의 정신!
갯땅쇠 정신!
대죽(竹)의 정신!
이라고 말씀, 말씀! 하셨다.
그리고 한여름 <요맘때>를 입에 녹이며 글을 쓰니, 2023년 8월 요맘 때 고향 내려가는 길이 떠오른다. 학림마을에 가서 동각에 쉬고 계시는 아재의 동무들 동상~들 어른들께 오이매론 <매로나> 낙지팥죽 < 비비빅> 시골수박 빠지면 서운 할라 <수박바> ...
한판 돌리고, 학림뒷산 뫼, 뫼뚱 무덤으로 갔다. 그리고 큰절 세 번 하고 작은말 세 번도 했다.
죄송합니다 학림아재~
이놈이 아재 살아 계실 때는 배운 文으로 요건만 간단히 사회! 에 요건만 간단시 보고서! 쓰니라
몰랐습니다
이제는 배운 文으로 아재와 두원과 남도의 사람 마음, 文ㆍ글을 몰라 못썼던 그 남도의 아재와 임자! 들의 마음을 현대적 오감으로 詩 쓰고 싶습니다.
♤《남도와 사랑에 빠지는 人文學 기행》♤
아재가 바로! 이렇게 말씀! 하셨다.
그렇지~바로 그거네~
자네라도 결단코 해야제~
말 못하는 임자의 無學과 舞鶴의 흐느낌이 보이는가?
그리고 아버지 영동山所에 가서는 수권이 아재는 우리동네 상남이 아재랑 동갑생이시고, 상남이 아재가 행님이라 우리아부지를 부르셨으니, 학림아재 한테도 우리 아버지가 성두리 진목 형님이 되고, 어머니는 학림아재랑 딱 10년 터울 風陽 陽里 유자 누님인께... 그렇게 뇌뇌이며 부모님 산소에는 수권이 아재보다 절한번 더해 큰절 네 번을 했다. 또 그리고 시골집 아부지 <역사문화박물관>에서 아부지 흔적을 종이로 넘기며, 우연의 발견을 또 했다.
1943년 11월 23일 오후 3시 47분!
우리고향 성두리 송규현씨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하얀 보자기에 곱게 쌓아 따순방에 보관했다
그리고 日政 時라 일본인 교장에게 빼앗겼다
그리고 또, 배운 사람들은 그것을 文으로 일본교장이 주었다고 적었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한여름에 이 놀라운! 사실! 을 우연히도 발견했다. 뇌를 깨우는 <아하! 체험>이라 해도 좋겠다.
독일 프랑스 침공 1943년!
생텍쥐페리《어린왕자》미국에서 발간! 1943년!
일제강점기 한국에서는,
1943년!
고흥 두원 성두리 차수 바람(> 바랑골) 밭에 별(운석)이 떨어졌다. 1943년!
⏰️ 1943년 11월 23일 오후 3시 47분⏰️ 에 떨어졌다.
그리고 1943년! 에 송수권이라는 아이가 그 豆原에서 어머니 배를 나와 아기 울음을 운다. 1943년 그해 !
그리고 또 우연일까? 그토록 아부지가 한여름 뙤약볕 배움에 타는 목마름으로 개르치려고 했던 아부지 큰아들이 큰방에서 주무시고 계시고, 나는 서울 가려던 까치소리 들리며 12 간지 세 번 돌아 36년! 아부지가 태어난 그 해 숫자만큼 돌고 도는 순천자취방 할머니 시계밥 <까치밥 시계>는 오늘도 째깍~째깍~소리 내며 잘도 돈다. 그래서 그날 나는 시계사진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1년이 지난 後 다시 꺼내본다. 그리고 그 시곗바늘 시간이 오후 몇시? 몇시를 향해 가고 있는지 본다.
이런 체험과 감정을 국어사전어서는 이렇게 말한다. 경이롭다는 자연에게만 쓰는 것이라 한다. 사람과 생명체에게는...
경탄한다 ; 몹시 놀라며 감탄한다.
그리고 어끄제 동창회 모임에서 한 해필이면 내이름이 ☆☆? ? 이다~ 너 이름은 별☆ 처럼 빛나라고 아부지가 지어 주셨나며 동창형님이 이렇게 말하셨다.
너를 보고, 내가 豆原生 이라는 것을 처음 밝힌다
나는 성수대교가 무너질때, 그 서울 사람들이 죽어갈 때, 바로 앞차는 지나가고 내가 성수대교를 막 진입하려 할 때 다리가 무너졌다.
그리고 나는 한사람이라도 살리려고 콩(豆)심는데 (原) 콩나듯~있는 그대로 보는 그대로 카폰으로 중계했다.
나로 인해 밥줄이 끊긴 사람들에게는 미안했다.
우연일까? 필연일까?
그날에 그는 송수권 <길> 詩에 독수리의 눈! 으로 성수대교 현장을 본 것이다. <길> 에 詩語처럼, 독수리의 씨에서 올빼미가 나올 수 없는 법!
해필이면(?) 나도 그런~콩심는데 콩나야 한다는 그런 고향 생각에 나도 젖어있을 때, 어제는 고향의 마음을 만났다. 그리고 그 분은 류관순 누님의 고흥 류 씨였다. 오늘은 글쓰기에 몰입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오늘은 광복절! 이다.
♡ <역사!> 와 <사람!> 그리고 <세계!>
역사
사람(남도=Deep)
세계(=Global)
어제, 오늘 그리고...
우리가 찾은 것ㆍ잃은 것ㆍ남은 것ㆍ바란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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