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이 있다.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아니다, 순천이다. 지붕있는 돌박물관이다.바람, 돌, 여자 3多 제주도? 아니다, 하늘의 순리가 있는 順天이다. 순천만에 물, 순천만 정원에 나무, 수석박물관에 돌 ; 물과 나무, 그리고 돌이 3多로 거듭나는 순천이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다. 자연산 돌을 수석(壽石)이라 말한다.순천만정원은 국가정원이지만 이곳은 세계박물관이다. 세계...?세계인이 다녀간 곳인가? 지구촌 세계의 돌을 수집한 것인가?돌을 수집한 세계인 중에는 독일에는 괴테가 있고 미국에는 핵폭탄을 개발한 오펜하우어가 있다. 왜 박물관 이름에 '세계' 를 붙였을까 그 세계가 궁금하다. 돌을 수집한 사람의 세계관(觀)도 궁금하다. 참 신기한 일이 있다. 간절하면 通한다고 했던가. 나의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