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6

계란값도 폭등하는 날에 떠나는 남도여행 2 ; 고흥 다정통닭과 귀곡산장

고향 큰누님이 머리가 지끈하다 말한다. 칠순을 넘기고 아들을 장가보내고 한시름 놨다는 고흥 큰누님에게 내 글 좀 읽어보라고 말하니, 읽고는 싶은데 나이드니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지끈하다 말한다그래서 똑같은 글을 큼지막한 글씨로 으로 만들었다. 이라 해도 좋겠다내글은 읽어라도 주는 읽는이에 대한 배려와 고마움이기도 하다. 사람은 나이 들어 어려서 습관 본래의 나의 모습 어릴 때 습관과 마음, 그리고 뇌를 찾으면 좋다고 한다카톡에 돌아다니는 우슷개 사진에도 깊은 삶에 철학이 묻어나는 것이 있다.다만 그것을 보고 지나가는 이와 못 보고 지나가는 이의 차이다. 다 내 탓이요~해석하기 나름이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갈 일이다어머니는 시골집을 돌아 뒤안에 닭장? 아니 가축(家畜)이었던 개나 소, 그리고 닭에게도 자..

계란값도 폭등하는 날에 떠나는 남도여행 ; 고흥 다정통닭과 귀곡산장?

사람은 나이 들어 어려서 습관 본래의 나의 모습 어릴 때 습관과 마음, 그리고 뇌를 찾으면 좋다고 한다카톡에 돌아다니는 우슷개 사진에도 깊은 삶에 철학이 묻어나는 것이 있다. 다만 그것을 보고 지나가는 이와 못 보고 지나가는 이의 차이다. 다 내 탓이요~해석하기 나름이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갈 일이다대통령인데도 가족사를 밝혔다닭이 동틈에 아침을 밝히듯 가족사를 밝혔다. 내 주제에 나도 가족사를 밝혀본다중학교 때, 대학못가 대학병걸린 고인이 된 큰 형님 때문에 근심걱정하는 부모님과 할머니보고 나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보니, 창의력만 더 떨어 트리고 별것 아닌 곳이었지만, 아버지가 그토록 바라고 간절했던 큰 학교 대학이라는 곳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했다. 4시쯤에 새벽닭이..

카테고리 없음 2025.06.29

딸아이 국사책 보며 떠나는 남도여행

고등학생 딸아이가 거실에서 역사 공부를 한다갑신정변 김옥균, 서재필, 갑오개혁 김홍집 그렇게 말하며 외는 소리가 들린다딸아이와 아내가 김홍집 총리대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학창시절 형광팬으로 밑줄을 긋도 그것도 모자라 자를 대고 볼펜으로 밑줄 긋던 그날도 생각난다. 밑줄이 촘촘히 그어 진걸 보니 무엇보다 딸아이가 아빠 골프비 아낀 학원비 값은 해서 다행이다딸아이에게 김홍집 그사람 갑오개혁하기 전에 아빠 고향 고흥에서 현감(군수)을 지냈다고 말해주었다책을 보니 거문도 사건?거문도는 가족과 함께 등대숙박이 좋다던데~ 아빠는 거문도는 아직 못 가봤다고 다음에 꼭 가보고 싶다고 딸아이에게 말했다서재필은 차밭이 있는 보성이 낳은 천재라고 귀띔해 주었다지난겨울에 안산에 올라 내려오는 길에 독립문에 서재필..

여행/남도여행 2025.06.25

詩란 무엇인가? ; 詩想에나~詩山島 !

오늘은 대선날이다그날에는 하의도요~오늘은 시산도다. 영등포 타임스퀘어(TIME SQARE)에 태양이 비추운다새날에 S순천 K고흥 Y여수 新 SKY여행투어도 단상해 본다 나이 들어 감에 시시하게 보이던 시가 좋아진다어려서 새학기 새책에 첫장을 넘기면 나오는 詩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 두루 생각한다는 사유(思惟)라는 말 좋다.사유해 보는 하루였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김문수 후보는 낙선됐다이 대통령과 김 낙선자는 본관이 경주로 같다. 김 낙선자는 경북 영천에 7남매의 막내로 집안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갔다아내 설난영 씨는 고흥 땅끝 시산도에서 태어나 순천여고를 다녔다이 대통령이나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것도 같았다같음과 다름이었다세상사 좌우(左右)로만 볼게 아니다. 내 몸에도 왼팔이 있고 오른..

<돌文語 칼럼여행> 오지라 불리는 詩山島 친구와 나눈 公正에 대하여

라는 책을 펴낸 마이클샌델 교수가 미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책이 있다. 이라는 책이 있다. 샌덜교수는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의 능력 때문인가?' 그렇게 질문하며 물음표(?)를 던지는데, 유시민 작가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 라고 마침표(.)를 찍어버린다. 그 공정에 대하여 김문수 후보 아내와 동향 시산도에서 태어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하루였다다음은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설난영 씨에 대해 한 말이다유작가의 말을 에 흔이 나오는 야구경기 관람 예시에 빗대어 분석해 본다.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는 능력이다어느 쪽이 공정한 것일까요?키 작은 사람은 능력 없는 사람이고 키 큰 사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평상시 공정을 입에 달고 사는 유시민은 왜 왼쪽의 키 작은 사람은 야..

<돌文語칼럼여행> 보추때기 없는 사람들과 시상에나~詩山島 !

제정신이 아닌 보추때기 없는 것을 남도에서는 보초사니나 보탁서니나 보추대가리 없다고 말한다진보논객의 대표선수급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고흥生 순천여고 졸업 아내를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없는 사람~제정신이 아니라고 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이순신 장군이 제일 좋아했던 생선이자 여수에서 새 사위 오면 내어주는 샛서방고기 생선처럼 유시민이 도마위에 올랐다고흥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김문수 아내 설난영은 시산도生이다..녹동항 지나 오천항~경북 독도이름을 탄생시킨 고흥독도(독섬)가 있는 거금도 오천항에서 배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시산도 生이다.시상에나~시산도였다. 그 시산도는 TV애국가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장면이 나오는 곳이다. 방송국 PD가 전국에서 찾다 찾다 해가 가장 장엄하게 떠올라 찍은 곳이다. 그 태..

여행/남도여행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