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도여행 글을 쓴다는 것은? ; 이장과 군수

고흥돌문어 2024. 9. 13. 10:45


사람들은 충고하기를 좋아한다. 충고도 상대방에게 보템이 되는 좋은 조언이 있고 지적하여 가르침으로 나만을 위한 충
.고가 있다. 남것, 남눈치에 뇌가 길들여지면 남충고로 참견하여 자기 존재를 알린다. 외로운 사람들의 몸부림이 아닐까. 심심한 글에는 심심한 맛이난다.

나는 누가 뭐라해도 독특한 나만의 내글과 나의 安分之足 칼럼을 쓰고싶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는 시절은 지났다.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수필계의 거목 <인연>의 피천득 선생은 글은 사람을 흥분시켜야 좋은 글이라 했다. 소설계에 거목 이청준 선생은 나의 맨얼굴을 다 드러내지 못하고 장흥땅 어머니 곁으로 가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철학계의 거목 김태길 선생은 글을 쓴다는 것은 진실의 표명이라 했다. 그리고 그의 <글을 쓴다는 것> 수필집에 닭의 속살을 드러낸 압권이 있다.

생기다 만 알을 꺼내려 암닭의 배를 가르는 것은 어린석은 일이다.  

거목들의 말을 버무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지 동영상 쇼츠(Shorts)로 올려본다. 글을 쓴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보일 듯 말듯 그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상상해 보는 여운의 재미...

풍성할까?
포름할까?
물컹할까?
보드르할까?

어떤 맛일지 궁금해 지는 그 감칠맛, 만저 보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그맛,《남도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기행은 남도 <이장과 군수>의  바로 그 속살이야기가 되고싶다.

차승원 주연ㆍ최정원 조연 영화 <이장과 군수> 명대사?

이장님 고추는 이렇게 따야죠~
나로도 이장은 왜 시컵한(?) 전복껍질을 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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