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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7

입으로 글을 쓰는 돌文語 칼럼 ; 말과 글은 달라야 하는가? 같아야 하는가?

나이 들면 혼자서도 잘 놀아야 한다, 외로움 수업이라고도 말한다남쪽 바다 바위틈에서 돌문어가 혼자서도 잘 놀듯, 나 돌文語도 내 방에서 혼자 신명나게 글놀이를 해본다 오늘은 입으로 돌文語 칼럼을 써본다말(語)을 해 혼자서 입으로 글(文)을 쓰니 文語다휴대폰 좌측 맨아래 마이크 버튼을 누른다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큰소리로 글을 써본다 내 말이 빠르게 글로 변한다.사투리도 인식하는지 써본다.아따~ 허벌나게 좋구만 이...기존에 국어사전 맞춤법 체크는 사투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투리를 오타로 체크했다AI 음성 신기술은 사투리를 차별하지 않는다, 그대로 옮긴다.눈으로는 지식의 창고 뉴미디어YouTube를 시청한다, AI가 영어로도 자동으로 바꿔준다. 뉴미디어 AI 시대 인간은 능동적으로 변할것인가, 아니면..

카테고리 없음 2025.04.13

신입사원 설명회 날에 ; 채용이 전부다?

{ 90년대 생이 온다?} 90년생이 왔다. 회사에 신입사원이 입사했다노동조합에서도 설명회를 했다책 표지말처럼 '애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 우리회사 비전?} 회사비전그림을 보여주었다. 집에는 텔레비전(?)이 있고 회사에는 컴퍼니비전이 있다고 말해주었다. 여러분은 저 비전그림에 새싹, 새싹이라고 말해주었다. 질문을 잘해야 하는 AI시대에 이렇게 질문했다. 저 비전 그림에 새싹 아래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좋은 회사란? } 나는 학교에서 회사는 이렇게 분류한다고 배웠다대기업, 중소기업, 주식회사, 합명회사, 유한회사, 사기업, 공기업...25년 직장생활 하면서 터득한 좋은 회사 분류법을 말해 주었다.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냐고 질문도 해봤다. 개인오너가 ..

카테고리 없음 2025.04.12

꽃구경과 꽃시

회사에서 여의도로 상담사들이 꽃구경을 갔다지난 겨울에 탄핵집회 가던 길이다춘사월 꽃들이 꽃구경을 갔다꽃이란 무엇인가?꽃에 이름이 없었다출입증이었다꽃은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상담 좌석이 너무 빽빽했다꽃은 가끔 영양제를 주어야 잘 자란다상담사도 그렇다상담센터는 화단이다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해도 좋겠다우리 회사 상담사는 꽃이다우리 회사 조형물도 꽃이다꽃은 구경하는 것이 아니다함께 놀이하는 꽃놀이다함께 성장하는 것이다겨울을 이겨낸 우리나라와 우리회사다봄이 찾아와 꽃길을 걷는다꽃시에 철학이 스며 들면 좋겠다벚꽃은 아름답다해바라기 꽃은 얄밉다. 나는 들꽃이 좋다나는 들꽃과 함께 자랐다들꽃, 조용필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돌文語 아침단상과 저녁술상 ; 입으로 글을 쓰다

우리회사 단톡방에는 단상이 올라온다대표이사가 직접 글을 써 단상을 올린다. 오늘은 아침단상이 없다어제는 저녁술상을 했나보다 그동안 나도 손으로 글을 썼다손가락을 꾹꾹 눌러 글을 썼다손가락으로 글을 쓰면 치매 예방에 좋다하지만 속도가 느리다얼마 전 카톡에 글을 쓰다 오타가 자꾸났다.에이씨~하며 자판을 두들겼다내 말이 카톡창에 글로 변해 있었다AC AC...,전송됐으면 큰일 날 뻔했다A18~ 그렇게 욕하지 않아 다행이다그동안 나는 컴퓨터 휴대폰 화면을 가까이 대고 손으로 글을 썼다눈이 쉽게 피곤해 지고 침침해졌다화면이 작아 큰 것으로 바꿔볼까도 고민했다한국 사람들은 집도 차도 무어든 큰 것을 좋아한다휴대폰 화면을 멀리 떼고 AI 음성 인식 기능으로 글을 써본다오타도 없이 글이 써진다.띄어쓰기 맞춤법체크를 해..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돌文語 단상 ; 입으로 글을 쓰다

그동안 나는 손으로 글을 썼다엄지 손가락을 꾹꾹 눌러 글을 썼다얼마 전 휴대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했다손으로 글을 쓰다 내 말이 글로 변해 버렸다.입으로 글을 쓰는 구필(口筆)작가도 있다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필화가도 있다말과 글이 다르다.말과 글이 다른 사회가 돼 버렸다하루에 내가 쓰는 말을 녹취해 들어본 적이 있다쓰는 말에 어휘들이 한심했다앞으로 말을 더 많이 해야겠다. 입으로 글을 써야겠다.나이 들어 남의 말 듣기 어려우니 책을 읽어도 좋겠다책도 남의 말이다AI 돌文語가 돼야겠다. 나는 지금 글(文)로 말(語)을 한다. 불금에 고흥 돌문어를 먹어야 겠다. 주말엔 걸으며 입으로 글을 써야겠다. 카카오톡 음성인식 기능(음성메시지 보내기) 사용하는 방법카카오톡 음성인식 기능(음성메시지 보내기) 사용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토론과 논쟁 ; 토론이란?

4월 4일, 대통령이 탄핵됐다. 주술정권이 주술에 걸려 사(死)했다.을(*사)년 (*사)월 (*사)일 (*사)시에 막을 내렸다. 고대 신화와 중세 주술을 넘어 계몽주의가 나왔건만, 참혹한 세계대전을 겪은 인류의 역사와 비슷하다. 주말에 유튜브 놀이를 하다 발견한 김누리교수가 추천하는 을 읽어봐야겠다. 김계리와 김누리의 차이도 솔깃하다. 계몽주의와 계몽의 변증법의 차이다.교학사와 계몽사로 수업 받은 나도 파시스트일지 모른다. 뇌가 파시스트로 길들여졌을지 모를 일이다. 하여간, 윤석열 정권은 한국정치에서 토론이 없는 계몽년(?)이었다.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야구를 봤다. 양현종이 나왔건만 기아는 졌다. 언제적 양현종, 김광현, 류현진인가? 이들이 나오면 야구는 이긴다, 는 것은 또 다른 나의 고정관념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05

해피버스데이 3 ; 인문학적 소통이란?

나는 매일아침 시를 읽고 출근한다.시시하게만 보았던 시가 요즘은 참 좋다.시를 서로 주고 받으면 묘하게 서로 통할 때도 있다. 시골학교에서 새학기 새책을 열면 시가 나왔다. 시가 새봄에 피는 진달래처럼 좋았다. 그 시가 언제부터 왜 시시하게 보였을까오늘은 친구생일이다. 나이들면 생일이 축하, 축하할 일인가?난 지인들 생일 때마다 힘든 세상에 한번 웃어나 보게 시를 보내준다.제천사람 오탁번 시인의 시를 보내준다.시인은 '좋은 시는 다 우슷개' 라 말한다. 다. 난 이 시가 참 좋았다.어~! 젊은이와 노인, 서양과 동양, 남자와 여자, 도시와 시골... 서양아저씨와 시골 할머니가 서로 통(通)했다. 전혀 통할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통했다.소통이란 무엇일까?서양아저씨와 시골할머니도 통하는데 통하지 않을게 무..

카테고리 없음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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