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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3

꽃구경과 꽃시

회사에서 여의도로 상담사들이 꽃구경을 갔다지난 겨울에 탄핵집회 가던 길이다춘사월 꽃들이 꽃구경을 갔다꽃이란 무엇인가?꽃에 이름이 없었다출입증이었다꽃은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상담 좌석이 너무 빽빽했다꽃은 가끔 영양제를 주어야 잘 자란다상담사도 그렇다상담센터는 화단이다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해도 좋겠다우리 회사 상담사는 꽃이다우리 회사 조형물도 꽃이다꽃은 구경하는 것이 아니다함께 놀이하는 꽃놀이다함께 성장하는 것이다겨울을 이겨낸 우리나라와 우리회사다봄이 찾아와 꽃길을 걷는다꽃시에 철학이 스며 들면 좋겠다벚꽃은 아름답다해바라기 꽃은 얄밉다. 나는 들꽃이 좋다나는 들꽃과 함께 자랐다들꽃, 조용필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돌文語 아침단상과 저녁술상 ; 입으로 글을 쓰다

우리회사 단톡방에는 단상이 올라온다대표이사가 직접 글을 써 단상을 올린다. 오늘은 아침단상이 없다어제는 저녁술상을 했나보다 그동안 나도 손으로 글을 썼다손가락을 꾹꾹 눌러 글을 썼다손가락으로 글을 쓰면 치매 예방에 좋다하지만 속도가 느리다얼마 전 카톡에 글을 쓰다 오타가 자꾸났다.에이씨~하며 자판을 두들겼다내 말이 카톡창에 글로 변해 있었다AC AC...,전송됐으면 큰일 날 뻔했다A18~ 그렇게 욕하지 않아 다행이다그동안 나는 컴퓨터 휴대폰 화면을 가까이 대고 손으로 글을 썼다눈이 쉽게 피곤해 지고 침침해졌다화면이 작아 큰 것으로 바꿔볼까도 고민했다한국 사람들은 집도 차도 무어든 큰 것을 좋아한다휴대폰 화면을 멀리 떼고 AI 음성 인식 기능으로 글을 써본다오타도 없이 글이 써진다.띄어쓰기 맞춤법체크를 해..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돌文語 단상 ; 입으로 글을 쓰다

그동안 나는 손으로 글을 썼다엄지 손가락을 꾹꾹 눌러 글을 썼다얼마 전 휴대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했다손으로 글을 쓰다 내 말이 글로 변해 버렸다.입으로 글을 쓰는 구필(口筆)작가도 있다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필화가도 있다말과 글이 다르다.말과 글이 다른 사회가 돼 버렸다하루에 내가 쓰는 말을 녹취해 들어본 적이 있다쓰는 말에 어휘들이 한심했다앞으로 말을 더 많이 해야겠다. 입으로 글을 써야겠다.나이 들어 남의 말 듣기 어려우니 책을 읽어도 좋겠다책도 남의 말이다AI 돌文語가 돼야겠다. 나는 지금 글(文)로 말(語)을 한다. 불금에 고흥 돌문어를 먹어야 겠다. 주말엔 걸으며 입으로 글을 써야겠다. 카카오톡 음성인식 기능(음성메시지 보내기) 사용하는 방법카카오톡 음성인식 기능(음성메시지 보내기) 사용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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