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은 사람이 미국에 산다. 도널드 트럼프다.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은사람이 프랑스에 살았다. 빈센트 반 고흐다. 예술가 고흐는 혼탁한 세상의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귀를 잘랐을까, 고흐의 자화상은 세기의 명작이 되었다.총알이 귀를 스처간 후 주먹을 불끈 쥔 트럼프도 세기에 남을 사진이 될것 같다. 듣지않고 자기 말하기를 좋아하는 트럼프가 귀까지 봉해버렸으니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갈지...오른손을 불끈 쥔 사진이 고흐의 나라 프랑스 잔다르크(?) 흉내를 내는 것 같기도 하고...하여간 퇴임한 대통령이 또 출마를 하는 미국은 알수 없는 나라다. 남도여행이나 떠나본다. 지붕없는 미술관이 한국에 있다. 고흥이다. 천혜(天惠)와 천해(天海)의 청정 자연경관이 지붕이 없는 풍경화 그림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