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해외여행을 갈까? 프랑스에는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박고 있는 듯한 꼬끼리바위, 기암괴석이 있다. 남도에도 코끼리 코와 문어코가 있다(?)뇌는 처음과 기괴함과 괴이함을 좋아한다. 기암괴석과 기음괴식(奇飮怪食)을 뇌는 좋아한다. 비싼 돈 주고 해외여행을 가는 이유도 신선함과 기괴함 때문이다. 골프도 돈을 내고 치지 않고 돈을 받고 친다면, 지금처럼 좁은 땅에 골프장이 그렇게 많을 것이다. 한국 현대철학의 거목 저자 김태길 님이 한 말이다. 그쯤으로 기억하고 고향 여행이야기를 써본다. 참 신기하고 기괴한 일이다 고향 자연과 사람에 관심이 없을 때는 고향은 그냥 추억 속 과거의 고향일 뿐이었다. 관심, 관심을 가지고 고향에 文ㆍ史ㆍ哲 로 불리는 인문학을 알고 가니 고향여행은 세계여행이 된다. 학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