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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도여행 27

진정 난 몰랐었네~🎵 ; 남도 적저금 = 적금도?

죽은 뒤에 남은 돈 福인가? 毒인가? ...요라고~좋은 글 상자를 고향에서 큰누님이 보내오셨다. 벌교 동창생 광석(?)이가 박노해 시인에게 꼬막상자 보내듯, 고흥 큰누님이 형제 단톡방에 좋은 글을 보내왔다. 꼭 읽어보라 한다. 어머니 큰딸 큰누님이 꼭 읽어보라 하니 아버지 7남매 막뚱이 나는 꼭 읽어야 한다. 이렇게 대답한다. 예! 알겠습니다 누님!그리고 그 대답을 SNS시대에는 손가락을 눌러 좋다~! 고 엄지척👍 으로 한다. 나는 딴 건 안 읽어 봐도 고향이 보내온 사진과 글은 꼭 읽어본다. 그 안에 상자를 열면 판도라의 상자처럼 참 좋은 보물, 내게 맞는 삶의 지혜 나(我)가 들어 있으니 말이다. 그리스 신화 판도라의 상자 = 복(福)? 인가? 독(毒)? 인가? 그 상자는 나를 키워준 오이(52) 나..

여행/남도여행 2024.08.09

어린왕자와 떠나는 남도여행(2편) ; 어른 vs. 어른이

어른이가 무엇인가? 읽는 이가 이글에 공감이 가면 라 불러도 되겠다. 공감가지 않으면 이라 불러도 괜찮겠다. 우리사회에 가 많았으면...하고 이글을 남도 어린왕자가 된듯 건방지게 싸목싸목 써내려 간다. 건방질 수 있으니 자지(?)러질만한 영상부터 올린다.☆ 이영상을 보고 그냥 한번 웃고 말면 그건 어른의 관광이다. 인생이 해외관광이어도 좋다. 여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매번 여행을 해외로만 갈 수없다. 일베(일간베스트) 위 영상에 숨어있는 의미를 흐트려트려 보자.다시 꿰어 맞추어 재편집하여도 보자. 행간을 읽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내것으로 만들자! 그러면 어른이의 여행이된다. 여행이 조금씩 쌓인다. 여행은 인생이된다. 인생길은 여행길이된다. 남도, 어디에도 없는 남도 처럼... ▪︎ 파리 어린왕자..

여행/남도여행 2024.08.06

한국양궁과 사회상 그리고 남도의 장인들

● 밥상과 표상 프랑스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한여름이다. 개막식이 프랑스 문화예술과 창의력의 향연이다. 어린왕자도 등장한다. 경기가 한창이다. 그리고 나는 사람을 쿡쿡~찔러야 점수를 따는 펜싱이 어느순간 부터 불편해졌다. 우리 사회 성(性) 문화와 물질만능주의 끝판왕 남현희ㆍ전청조 사건 이후로 펜싱은 아애 처다 보지도 않는다. 차라리 타이거즈 야구시청하며 생텍쥐페리《어린왕자》를 보니, 신동엽 성인코미디 쇼츠 지~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물 흐르듯 흘러나온다. 실없는 웃음이 어때서? 실있었야 웃을 때는 지났다. 실(實)없으니 웃음이다. 실없는 웃음이 편하고 나는 좋다. 그렇게 보고 듣고 웃는 것은 다 내탓이다. 뇌는 평소 보고 듣는대로 이미지를 떠올린다. 명작동화 《어린왕자》지~를 읽어주니 거시기를 생각하는 것..

여행/남도여행 2024.08.03

열하일기로 떠나볼까 남도여행(1편) ; 열하일기 vs. 남도일기

▪︎ 세계 최고(No.1)라는 여행기가 있다, 열하일기다. ▪︎ 기골이 장대하고 도둑놈(?)처럼 생긴이는 누구인가? '연암 박지원' 이다. 뇌에 '박지원' 을 입력하니 연암 보다 남도 정치인 박지원이 먼저 떠오르면 남탓이 아니라 내탓이다. 뇌 전두엽은 평소 생각하는데로 반응한다. 회사에 작은 도서관에서 도둑놈 책을 봤다. 쉬는 시간에 잠깐 보다 왜 세계최고! 인지 궁금해졌다. 어려서 아버지가 '책 도둑놈은 도둑놈도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책은 훔처서라도 보고 사례하고 돌려주면 된다, 고 그렇게 남도에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퇴근길에 책을 훔쳐(?) 집에 가서 읽었다. 사례는 《열하일기》에 대한 독후감, 실학파(實學派)처럼 행동이 중요하니 '독후행(行)' 해야겠다. 개략적으로 우선 읽어본다. ▪︎ ..

여행/남도여행 2024.08.02

나는 회사에서 순천만정원 여행을 한다.

회사가 정원이 될수 있을까? 한쪽에서는 AI시대가 온다고 말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인문학리더쉽을 말한다. 우리회사에 가끔 오는 콜센터 강사들은 상담사 인문학적 코칭기술을 강조한다. 왜일까? 저자 이름이 이천식(李千植) 이다. 오얏나무(李) 천(千) 그루를 심어야(植)하는 명리학적 운명으로 태어났다, 는 저자의 《나무는 내운명》을 읽었다. 순천만정원으로 나무를 옮길 때 사연을 이야기로 풀어쓴 책이다. 이름없는 들꽃도 운명론적으로 존재하는 이유와 의미가 있다. 요즘에 나는 명리학을 공부하며 신기로움을 느낀다. 명리학에 대해 아직 나는 수박 겉핥기다. 거꾸로도 생각 해보면, 수박 겉(껍질)이 제일시원하다. 한여름 냉장고에서 어름이 사르르 녹아있는 수박 겉은 핥아 봤는가? 속보다 시원하다. 거꾸로도 생각 해보자..

여행/남도여행 2024.07.13

나는 방콕(?)에서 남도여행을 한다 ; 구례 토지면 고택

장마 구름(雲)이 새(鳥)처럼 날아와 비가오는 '서울, 2024년 여름' 현대문학 거목 김승옥 作 《서울, 1964년 겨울》 이후 강산이 여섯번 변했다. 비오는 날에는 (방)에 (콕~) 밖혀 글을 쓰는 방콕여행이 으뜸이다. 태국 관광청에서 태국을 찾는 나라 중에 4위인 한국인을 태국관광을 넘어 태국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기억난다. '나ㆍ자유를 찾는 태국여행' 이란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나' 를 찾아야지 왜 태국에서? 우리집 내방이 방콕이다. 나만의 역사문화박물관이요, 예술의전당이요, 세종문화회관이다. 책이 있고 티비화면으로 나오는 유투브가 있고 글을 앉아서 쓸 수 있는 소파가 있으니 足하다. 전당이 따로 있으랴... 《남도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기행》 구례군 편이 '운조루에서 사대부처럼..

여행/남도여행 2024.06.23

남도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 기행

《프랑스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 기행》이라는 책이 내눈에 들어왔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다. 주말 등산 북한산에서 집에 오는 지하철 한켠에 놓인 북코너에서 주인장이 만원에 3권을 고르란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책 값은 왜 이렇게 싸지? 마른안주 술안주 값보다 싸네' 하며 넑두리를 하며 책을 고른다. 이리저리 북서핑을 하다 내눈에 쏙 들어 오는 그 단어 이 나라, . 중학교때 고향에서 18세기 후반 시민혁명의 표본으로 접하게 된 그나라 프랑스. 20년 전에 서울 직장에서 출장을 간 그 나라 프랑스. 영국은 음식도 내 입맛에 맞지 않고 날씨도 우중충하고 오후 4시면 깜깜해졌다. 뭔가 나하고 맞지 않아 유럽도 별거 없네! 그러던 차에 내눈에 쏙 들어 왔던 뭔지 모를..

여행/남도여행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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