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뒤에 남은 돈 福인가? 毒인가? ...요라고~좋은 글 상자를 고향에서 큰누님이 보내오셨다. 벌교 동창생 광석(?)이가 박노해 시인에게 꼬막상자 보내듯, 고흥 큰누님이 형제 단톡방에 좋은 글을 보내왔다. 꼭 읽어보라 한다. 어머니 큰딸 큰누님이 꼭 읽어보라 하니 아버지 7남매 막뚱이 나는 꼭 읽어야 한다. 이렇게 대답한다. 예! 알겠습니다 누님!그리고 그 대답을 SNS시대에는 손가락을 눌러 좋다~! 고 엄지척👍 으로 한다. 나는 딴 건 안 읽어 봐도 고향이 보내온 사진과 글은 꼭 읽어본다. 그 안에 상자를 열면 판도라의 상자처럼 참 좋은 보물, 내게 맞는 삶의 지혜 나(我)가 들어 있으니 말이다. 그리스 신화 판도라의 상자 = 복(福)? 인가? 독(毒)? 인가? 그 상자는 나를 키워준 오이(52)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