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는 다~우슷개라는 시인이 있다. 故오탁번 시인이다. 그러고 보니 계엄인지 미친개의 개헤엄인지, 황당한 정치에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경제에 웃을 날이 없는 날...남들을 한번이라도 웃게라도 하는시가 좋은 시가 아닐까. 여행의 3美, 흥미ㆍ재미ㆍ의미에도 재미가 있어야 의미가 새롭다. 할 만한 기발하고 기괴한 남도 기음괴식(奇飮怪食) 맛 나는 시가 좋은 시가 아닐까.좋은 시는 잠자는 나의 뇌를 깨운다. 뇌는 뻔한 시에 잠자고 기괴한 시에 일어난다. 그의 시에는 이런 제목의 시도 있다. ~오늘은 교고동창이 생일이다. 한 살 더 먹는 생일을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믿음과 축복의 땅 남도 땅에서 태어난 선배에게 나는 이렇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동문회 모임 나가면 나에게 '아이고~국장님 나오셨..